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들을 두고 있으시다면, 12월에 취학통지서를 받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흔히 8세, 만 나이로는 6세에 해당하는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1학년으로 입학하게 됩니다.
행정복지센터와 교육청은 보통 10월부터 초등학교 입학과 관련된 업무를 추진합니다.
일반적인 기준에 따라 자녀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는 분들이 대다수이지만, 초등학교에 조기 입학을 신청하거나 입학 유예를 하시려는 분들도 있습니다.
행정복지센터와 교육청은 이와 관련된 신청들 취합하고 업무를 처리하며, 다음 해 초등학교에 입학해야하는 자녀를 둔 가정에게 취학통지서를 발송합니다.
초등학교 취학통지서는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자녀를 둔 세대에 발송되는 통지서입니다.
우리나라는 초ㆍ중등교육법으로 모든 국민에게 취학의 의무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초ㆍ중등교육법 제 13조 1항에는 “모든 국민은 보호하는 자녀 또는 아동이 6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 3월 1일에 그 자녀 또는 아동을 초등학교에 입학시켜야 하고, 초등학교를 좁업할 때까지 다니게 해야한다” 명시되어 있습니다.
법에 따라 초등학교 입학이 예정된 자녀나 아동이 있다면 취학할 학교 등의 정보를 담아 이를 통지해 주는 문서가 초등학교 취학통지서입니다.
취학통지서는 지금까지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취학아동의 보호자에게 등기우편으로만 발송됐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미리 신청을 하면 온라인으로 통지를 받을 수 있으며, 초등학교 제출까지 가능합니다.
미리 신청을 하지 않았다뎐 등기우편을 통해 고지되며, 12월 초부터 중순까지 통지가 진행됩니다.
온라인 통지는 정부24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통지 신청을 하시면 우편 통지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취학통지서에는 취학하는 아동에 대한 기본 정보와 취학 학교, 예비소집일 일시와 입학 일시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취학 아동에 대한 정보는 취학 아동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가 내용에 담겨 있습니다.
취학과 관련된 정보는 취학 학교의 학교명, 예비소집 일시와 입학 일시, 등록 기간과 보호자 성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취학통지서에는 보호자 연락처를 기재할 수 있는 칸이 공란으로 기재되어 있으며, 취학 대상 아동의 정보 확인을 위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취학통지서를 우편으로 통지를 받으셨다면, 잘 보관해 두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예비소집일에 취학할 학교에 방문하셔서 취학통지서를 제출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취학통지서를 온라인 발급 서비스는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이 한정된 서비스입니다.
2024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할 자녀를 둔 예비 학부모의 경우 취학통지서 발급 기간은 2023년 12월 1일 금요일부터 2023년 12월 20일 수요일까지입니다.
온라인 발급 기간 이후에는 해당 업무를 진행하는 소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등기우편으로 취학통지서를 각 세대로 발송합니다.
취학통지서 관련 자주 궁금해하시는 부분들을 정리했습니다.
먼저 발급 가능한 기간을 확인합니다. 취학통지서는 발급 가능한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2024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두었다면 2023년 12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발급 가능합니다.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는 취학 대상 아동과 동일 세대의 세대주만 발급이 가능합니다. 세대주로 정부24에 접속한 다음 절차에 맞춰 발급 신청을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온라인으로 취학통지서를 발급 받을 경우, 한 번에 2명분의 취학통지서를 발급할 수 없습니다. 한명씩 발급하셔야 합니다.
취학통지서는 반드시 온라인으로 발급 받아야만하는 서류가 아닙니다. 취학통지서는 등기우편으로 수령하실 수 있기에 본인 인증을 할 수 없을 때는 우편으로 통지되는 취학통지서를 수령하시면 됩니다.
초등학교 입학은 보육의 범주에서 벗어나 교육 개념으로 아이들이 한단계 성장을 시작하는 과정입니다.
초등학교 입학의 출발은 취학통지서를 수령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준비하시는 초등학교 입학에 있어 차질이 없고 즐겁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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